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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부모의 시선

공부 기초 다지기 (도형 개념, 영어 단어, 국어 독해)

by 크리m포켓 202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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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 진도는 빨라지지만, 정작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점점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 수학의 도형, 영어의 단어, 국어의 독해는 단순히 한 학년의 문제가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핵심 기둥입니다. 노베이스캠프의 수업 사례를 통해 공부 기초 다지기의 실질적인 방법과 그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도형 개념: 삼각형부터 닮음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도형 학습은 수능까지 이어지는 핵심 영역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연산 문제는 반복 학습하지만, 도형의 기본 개념은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도형의 출발점은 삼각형이며, 삼각형의 세 각의 합이 180도라는 사실이 모든 도형 문제 해결의 기초가 됩니다. 사각형의 내각의 합이 360도인 이유도 사각형 안에 삼각형 두 개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180도 × 2 = 360도. 마찬가지로 오각형은 삼각형 세 개로 나눌 수 있어 540도, 육각형은 네 개로 나눌 수 있어 720도가 됩니다. 이처럼 모든 도형을 삼각형으로 분해해서 생각하는 발상이 초등 도형 학습의 핵심입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단순히 각의 합을 구하는 수준을 넘어, 왜 그런 성질을 갖는지 증명하고 이해하는 단계로 발전합니다.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동위각, 엇각, 꼭지각이며, 이를 바탕으로 삼각형의 닮음을 학습하게 됩니다. 닮음의 세 가지 조건은 SSS 닮음(세 변의 비율이 같음), SAS 닮음(두 변의 비율이 같고 끼인각이 같음), AA 닮음(두 각이 같음)입니다. 특히 AA 닮음은 고등학교 수학 문제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핵심 개념입니다. 두 각이 같으면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이므로 나머지 한 각도 자동으로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수업 사례에서 학생이 120도 - 동그라미라는 각도 표현을 통해 두 삼각형이 AA 닮음임을 발견하는 장면은, 기초 개념이 얼마나 강력한 문제 해결 도구가 되는지 보여줍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놓치는 이런 발상을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한 학생은 자연스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도형 포함된 삼각형 개수 내각의 합
삼각형 1개 180도
사각형 2개 360도
오각형 3개 540도
육각형 4개 720도

도형 문제에서 닮음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기초 개념이 자동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삼각형의 세 각의 합 180도, 이 단순한 사실 하나가 몇 년 뒤 수능형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됩니다. 기초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잊고 있을 뿐입니다.

영어 단어: 접두어로 확장하는 어휘력

영어 학습에서 단어 암기는 끝없는 싸움처럼 느껴집니다. 6학년 이후 영어 공부에 공백이 생긴 학생의 경우, 기본 단어조차 의미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nice to meet you'를 '속상하다'로 해석하거나, 'go back'의 'back'이 '뒤로 돌아가다'라는 의미임을 모르는 경우처럼 말입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작정 많은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어휘 학습 방법입니다. 교육부 선정 공식 영단어 목록은 초등학교 필수 단어부터 고등학교 고난도 단어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에서 별표 하나가 표시된 단어는 초등학교 수준의 기본 어휘이지만, 교육부는 이런 단어들조차 고등학교 필수 어휘 목록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기초 어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하루 50개씩 단어를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효율적인 방법은 접두어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접두어는 단어 앞에 붙어 의미를 추가해 주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happy'는 행복하다는 뜻이지만, 앞에 'un'이 붙으면 'unhappy'가 되어 불행한, 행복하지 많은 이 라는 반대 의미가 됩니다. 'un' 접두어는 반대의 의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중요한 접두어는 'en' 또는 'em'입니다. 발음상의 이유로 'en'이 'em'으로 바뀌기도 하지만, 이들은 모두 '~한 상태로 만들다', '~하게 하다'의 의미를 갖습니다. 'power'는 힘이라는 뜻이지만, 'empower'가 되면 '힘을 만들어 주다', 즉 '권한을 주다, 권력을 주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title'은 제목이지만 'entitle'은 '제목을 붙이다'가 됩니다. 이처럼 접두어 하나를 정확히 이해하면, 하나의 단어로 여러 개의 단어를 확장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 의미 예시
un- 반대, 부정 happy → unhappy (불행한)
en-, em- ~하게 만들다 power → empower (권한을 주다)
en-, em- ~하게 만들다 title → entitle (제목을 붙이다)

실제로 단어 시험을 지속적으로 치른 학생의 경우, 50문제 중 7개, 4개, 3개로 오답 개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체계적인 학습이 효과가 있음을 증명합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시작점이 늦더라도, 이렇게 체계를 잡아 외워 놓으면 학습 격차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단어는 외워야 할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고 확장하는 언어가 되어야 합니다.

국어 독해: 문장 단위로 쌓는 이해력

긴 지문을 읽지 못하는 학생들의 문제는 읽기 능력보다 독해 구조의 부재에서 비롯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지문 자체를 읽는 것을 힘들어하며, 특히 긴 설명이 나오면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문장 하나하나를 정확히 이해하는 훈련입니다. 국어 독해 훈련의 첫 단계는 문장별 이해입니다. "이 문장이 뭘 얘기하는 거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한 문장씩 의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문단별 정리입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이해했다면, 이제 "내가 이 문단에서 어떤 내용을 읽었지?"라고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세부 정보까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중심 내용만 아는 것이 아니라, 지문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구체적인 정보들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문제를 푸는 것보다 지문을 정확히 읽는 연습이 훨씬 중요합니다. 문제 풀이는 플러스알파일뿐, 핵심은 지문 읽기 자체입니다. 실제로 해석을 직접 손으로 써 보면, 어디가 해석이 되는지 어디가 안 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이해했다"라고 생각하던 부분이 실제로는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학 학습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념이 잘 잡혀 있지 않거나 노베이스로 시작하는 학생들은 현대 문학의 개념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현대시로 시의 기본 개념을 익힌 후, 현대시-고전시-수필을 하나의 묶음으로, 현대 소설-고전 소설-극문학(희곡, 시나리오)을 또 하나의 묶음으로 공부하는 방식입니다. 희곡과 시나리오는 소설과 성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 학습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를 막막하고 어렵게 느낍니다. 하지만 이는 그 학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체계가 없기 때문이며, 체계를 잡으면 누구나 향상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 주 전에는 중학교 2학년 교과서조차 제대로 읽지 못했던 학생이, 체계적인 학습 후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지문을 완벽하게 해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쓰레기 물질로 작업한다"는 문장을 "그녀는 오래된 물건들을 가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유용하게 만드는 작업을 한다"로 정확히 풀어내고, "소비자들이 그들에게 맞는 최고의 스타일을 찾아내는 것을 돕는다"는 복잡한 구문도 자연스럽게 해석했습니다. 공부는 재능이 아니라 방법의 문제입니다. 국어에서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느려 보여도 문장 하나, 문단 하나를 정확히 이해하는 훈련이 쌓이면, 결국 긴 지문도 두려움 없이 읽어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공부 기초 다지기는 후퇴가 아니라 정비입니다. 삼각형 하나를 정확히 이해하고, 단어 하나의 뿌리를 파고들고, 문장 하나를 끝까지 정리해 보는 것. 이 반복이 쌓이면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됩니다. 성적은 단기간에 변동될 수 있지만, 기초가 단단한 학생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초등학교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말은 늦었다는 선언이 아니라, 아직 기회가 충분하다는 신호입니다. 느려질 용기를 가진 학생만이 결국 더 멀리,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도형 문제에서 닮음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A. 먼저 문제에 주어진 각도 정보를 모두 표시하고, 삼각형의 내각의 합 180도를 활용해 모르는 각을 추론합니다. 특히 동위각과 엇각 관계를 찾아 같은 각을 표시하면, AA 닮음 조건을 충족하는 삼각형 쌍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도형을 삼각형으로 분해해서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Q. 영어 단어를 하루에 몇 개씩 외우는 것이 적당한가요? A. 노베이스캠프 사례에서는 하루 50개를 목표로 했으나, 학생의 현재 수준과 학습 여건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개수보다 '접두어 개념 이해'와 '반복 테스트'입니다. 단순 암기보다 단어의 구조와 뿌리를 이해하면 확장성이 생겨 장기 기억에 유리합니다. Q. 국어 지문을 끝까지 읽지 못하는 습관을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A. 처음에는 짧은 지문부터 시작해 문장별로 해석을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한 문장을 읽고 "이 문장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정리한 후, 문단 단위로 중심 내용을 요약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속도보다 정확성을 우선하며, 세부 정보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긴 지문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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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제목: 초등학교부터 다시 하는, 공부 기초 다지기 훈련⚽💦 국어, 영어, 수학 기초를 잡아라! / 채널명: https://youtu.be/0nq78-02Y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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