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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천 여행기: 테르메덴, 강민주의 들밥, 시몬스 테라스

by 크리m포켓 202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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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은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도시입니다. 쌀, 도자기,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천은 도시와 자연,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천의 대표 명소인 온천 워터파크 ‘테르메덴’, 건강하고 맛있는 ‘강민주의 들밥’, 그리고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시몬스 테라스’를 중심으로 여행기를 이어가 보았습니다. 이천은 단순한 당일치기 여행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한 돌솥밥과 청국장 그리고 제철나물

테르메덴

이천 여행의 첫 번째 일정은 ‘온천 워터파크 테르메덴’이었습니다. 테르메덴은 단순한 워터파크가 아니라, 온천과 테마파크가 결합된 복합 휴양 공간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친구, 연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내부는 다양한 테마의 온천탕과 물놀이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특히 실내·외 온천이 마련되어 있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온천탕에서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온천수를 경험할 수 있는데, 유황 온천, 소금 온천, 탄산 온천 등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각각의 온천탕은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야외 온천에서는 사계절의 풍경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겨울철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테르메덴에는 워터파크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온천욕 외에도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풀과 놀이 공간도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하루 종일 물놀이와 온천욕을 즐기고 나면, 몸과 마음이 한층 가벼워지고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르메덴은 단순한 온천이 아니라, 여행의 첫날을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시작점이었습니다.

강민주의 들밥

이천 여행의 두 번째 코스는 ‘강민주의 들밥’이었습니다. 강민주의 들밥은 건강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자연의 맛을 살린 ‘들밥’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신선한 재료와 깔끔한 조리 방식입니다. 쌀은 이천의 특산품인 고품질 쌀을 사용하고, 각종 채소와 반찬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신선한 재료로 준비됩니다.

들밥은 밥 위에 다양한 채소, 나물, 장류를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그 자체로 건강식이자 미식입니다. 강민주의 들밥에서는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직접 담근 양념장으로 제공해, 맛의 깊이를 더합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 하나하나에는 정성과 맛의 조화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계절에 따라 바뀌는 나물과 반찬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줍니다.

이곳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을 넘어, 식사를 통한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들밥 한 상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여행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강민주의 들밥은 여행의 피로를 풀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시몬스 테라스

이천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시몬스 테라스’였습니다. 시몬스 테라스는 이름 그대로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가장 큰 매력인 공간입니다. 카페와 휴식 공간이 결합된 이곳은 마치 유럽의 카페 거리에 온 듯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넓은 창 너머로 보이는 자연 풍경과 고요한 분위기는 여행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커피, 차,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시그니처 음료와 케이크는 맛과 비주얼 모두 뛰어납니다. 테라스 좌석에서는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계절 여행의 묘미를 한층 높여줍니다. 특히 해질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만들 만큼 아름답습니다.

또한 시몬스 테라스는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휴식과 감성을 함께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고요한 음악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행의 여운을 되새기는 순간은 이천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이번 이천 여행은 온천과 맛, 그리고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온천 워터파크 테르메덴에서의 힐링은 여행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주었고, 강민주의 들밥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채워주었습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여행의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천은 단순히 하루의 여행지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다시 이천을 찾는다면, 이번 여행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계절과 명소를 찾아 또 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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